침몰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마침내 인양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4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헝가리 현지 연결해서 이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홍성욱 기자!
체펠섬, 위치가 그 전의 위치하고 달라진 것 같은데요, 지금은 구체적으로 어디입니까?
[기자]
사고 지점에서 10km 정도 떨어진 곳에 지금 제가 나와 있습니다.
체펠섬이라는 곳인데 인양된 선박이 바로 이곳까지 옮겨진 상황입니다.
지금 이곳은 외부인의 통제가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폴리스라인이 이렇게 쳐져 있고 경찰도 입구를 막아서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에서 한 200여 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이렇게 인양된 선박이 정박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거리가 조금 있어서 자세한 모습을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2시쯤 이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 직후에 헝가리 측 관계자들은 선체에 진입해 추가 수색하는 모습을 확인했는데요.
조금 뒤 말씀하신 대로 우리 시간으로 오후 5시쯤 우리 신속대응팀도 선체로 들어가 추가 수색을 벌일 예정입니다.
홍 기자, 아직 찾지 못한 남은 실종자 4명이 있는데요.
추가 수색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기자]
말씀드린 대로 추가 수색 우리 시간 오후 5시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배 안에서 모두 4명의 실종자가 발견이 됐는데 조타실에 있는 시신은 헝가리인 선장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3명이 한국인으로 확인됐는데 이 가운데 6살 여자아이도 포함됐습니다.
안타깝게도 4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했는데요.
추가 수색 당연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헝가리 시각으로 어젯밤 우리 신속대응팀이 선체 내부 추가 수색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헝가리 당국이 허가하지 않아 추가 수색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실종자 수색을 위한 진입이었지만 헝가리 측이 수사 참여로 오해를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신속대응팀, 실종자 수색 입장을 헝가리 측에 다시 전달을 했고 말씀드린 대로 오후 5시부터, 우리 시간으로 오후 5시부터 실종자 수색을 위한 선체 내부 추가 진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추가 수색 작업에 나설 예정인데요, 내부에 남은 실종자 4명이 남아 있을 가능성은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기자]
선체 내부에 실종자,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가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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